[TRE Korea 활동]첫 TRE® 프로바이더 트레이닝의 추억

안녕하세요, TRE KOREA 입니다.

TRE를 한국에 소개한지도 7년이 되어갑니다.
한국에서 첫 프로바이더 과정이 시작된 해가 2018년이네요.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18년 4월 13일부터 3일간 Freedom Within의 대표이자 TRE 국제공인 트레이너인 
로리 앤 아스놀트 선생님을 모시고 TRE국제공인강사 인증 프로그램 모듈 1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에서 1세대 TRE 프로바이더로 활동하게 되실 분들과의 뜻깊은 만남이었지요. :)

TRE 프로바이더 모듈 과정은 TFA의 표준적인 가이드라인을 따릅니다. 

하지만 트레이너의 개성과 스타일에 따라 교육 방법은 다를 수 밖에 없지요. 

로리 앤 트레이너는 신경계 곡선에서 내가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 알아차려 보는 작업을 하도록 이끌어 주었습니다. 

모두 진지하게 그래프를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았네요. 

무엇이 느껴지는지 몸의 감각을 조용히 따라가봅니다. 

떨림을 시작하고 멈추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 어시스턴트의 시범입니다. 

요근 유연성 테스트 중. 얼마나 유연한가요?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나의 경험이 존중 받고 동시에 타인의 경험을 존중하며 배워나가는 나눔 시간입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통하는 느낌에 찡해지기도 합니다. 대단한 사연을 나눈 것이 아닌데도 함께 안전하게 떨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서로를 보다 안전하고 따스하게 느낄 수 있는 놀라운 시간이기도 하답니다. 

신경계가 안정될 때 우리가 타인과 세상을 얼마나 더 안정되게 받아들이게 되는지 살짝 체험할 수 있어요.

첫 모듈 과정 함께 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