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공간에서 TRE를 처음 접했는데 아무리 잠을 자고 명상 가이드를 들어도 어려웠던 이완이 쉽게 되는 듯해서 너무 놀라고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떨림 자체도 놀이처럼 재밌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김민지 선생님께서 너무 따뜻하게 리드해주셨고
은주 선생님께서도 세세하게 추가로 가이드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클랑 포레스트라는 공간 자체도 너무 아름다워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던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분리 되서 머리로만 생각하는 습관이있었습니다. 몸의 불편한 점들이 무의식적으로 켕겼지만 자주 무시하고 이성적인 판단으로만 신체문제들을 마주하게되었었습니다. 오늘 워크숍을 통해 몸에게 자연스러운 말을 트여주게할수있었고 하고나서 개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인데도 친절하신 선생님들덕분에 편안하고 긴장되지않아 좋았습니다. 체험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근 여러 경험을 통해 저의 신체감각과 감정/사고의 연결을 느끼면서, 제 몸이 저한테 무언가 메시지를 준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었어요. 그래서 신체감각기반의 치유에 관심이 많이 가있던 차에 우연한 계기로 TRE 체험 세션 정보를 알게되어 참여했어요 ㅎㅎ
서울에서 itx 타고 아침부터 춘천까지 왔는데, 설레고 기대되었던 것 이상으로 너무 흥미롭고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민지선생님께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리드해주시고, 중간중간 은주 선생님께서 가이드에 참여해주셨어요. TRE를 잘 모르는 저에게도 은주 선생님이 해주시는 가이드는 참 안정감 있으면서도 깊이있게 느껴졌는데,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이 분야에서의 선생님의 전문성이 더더 많이 느껴져서, 오늘 넘 운좋게 감사한 기회를 얻었구나 다시금 느꼈습니다ㅎㅎ
어떻게 보면 어렵지 않은 몇가지 단계를 거쳐 내 몸에 쌓인 스트레스와 긴장, 트라우마를 풀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라운 것 같아요. 처음엔 '과연 내 몸이떨릴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너무 신기하게도 이전에 해보지 않는 방식으로 몸에 떨림이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배에 손을 올리면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해주셨는데, 진짜 신기하게 엄청마니 떨리기 시작해서....넘 신기했답니다
한편으로는 잘 풀렸던 하체와 달리, 상체와 머리 위쪽에는 에너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느껴서 ㅎㅎ 앞으로 꾸준한 practice를 통해서 온몸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ㅎ 질문시간에 저에게 현존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셔서 마음에 잘 새기고 삶에 적용해보려 합니다! ㅎㅎ
선생님께서 번역하신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치유할 수 있다> 책에 자세한 내용이 더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곧 읽어보려합니당 ㅎㅎ
다음에 또 좋은 기회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TRE 개인세션과 그룹세션을 모두 경험하였습니다.
개인세션에서는
저의 이슈에 맞추어 떨리는 진동을 자유롭게 수용하고 걸맞는 어드바이징으로 안정감있게 조절되는 힐링의 진동을 느꼈습니다.
또 그룹세션에서는
많은 사람들앞에서 경직되어 있었던 제 모습도 발견하고 공감과 연결을 통해 에너지의 공명도 함께 느끼며
방어벽이 쳐있는 마음도 열렸습니다.
진동을 통해 진정으로 나의 몸과 연결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내 자신 배려하고 기다려주는것이 연결의 시작이며 저에게 필요한 요소였음을
깊이 자각하게 되었어요.
에너지를 나누고 소통하는 힐러들에게
정말 필요한 도구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TRE 개인세션으로 현재까지 두번의 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마 TRE에 관심을 갖게 되는 많은 분들이, 저처럼 떨림을 통한 자가 치유 효과를 기대하시기에 떨림 자체를 목적으로 세션을 등록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강사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점은, 현대인에게 익숙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산성 강박'을 TRE 시간에서는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몸이 스스로 안전하게 느끼게 된다면 치유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것이 떨림이나 혹은 여러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은 부차적인 현상인 것 같습니다.
강사 선생님은 세션을 통해 저의 몸 상태를 진단하시면서, '몸이 안전하다는 느낌'을 위해서 어떠한 동작들이 필요할지를 정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스스로의 몸에 대해서 일생을 살아오면서 파악한 것보다, 단 두 번의 세션을 통해서 더 많이 공부하게 된 느낌입니다. 특히 오늘 세션에서는 몸의 긴장된 부분들이 풀리면서 자발적인 움직임이 발생하였는데, 다리와 몸통, 흉부 등에서 마치 그동안 단절되었던 신경과 근육이 다시 연결되는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따뜻한 활력과 함께,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살아서 존재한다'라는 것을 표현한다면 이러한 느낌이겠구나 하는 감상이 들었습니다.
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한평생 깨닫기 쉽지 않은 지혜를 강사님의 TRE 세션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TRE를 고민하는 분들께도 몸의 깊은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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